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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분석

아홉 번째 게임분석 : 팀파이트 매니저(Teamfight Manager)

1. 게임소개

2021년 3월 2일 출시한 팀 사모예드 개발 유통의 e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

 

2. 지원 플랫폼

윈도우, MacOs

 

3.  과금요소

스팀 기준 10,500원

 

4. 특징

기존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처럼 e스포츠 기반으로 플레이하는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답게 감독의 시점에서 팀을 관리하며 선수영입과 숙소관리도 직접 한다.

e스포츠답게 인게임 밴픽과 선수독려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아마추어리그부터 시작하여 팀을 성장시켜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챔피언이 나오고 챔피언 사용빈도에 따라 너프 혹은 버프가 되는 시스템이 있다.

게임을 하다보면 L모 게임이 생각나지만 그 게임은 아니라고 한다.(저작권 이슈)

대충 요런 느낌이다.

 

5. 장점

2인개발 게임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압도적인 컨텐츠 보유량
10,500원의 가격도 혜자이다.

제작자와 유저간의 소통이 상당히 활발하다.
게임이 처음 나왔을 때에 지적되었던 불편한 점들을 제작자가 수정하고 또 계속해서 컨텐츠를 추가하고 있다.

인디게임답지않게 많은 도전과제가 있다.
도전과제 깨는것도 재미의 한 부분

 

6. 단점

2회차 플레이를 하기에는 게임이 뭔가 아쉽다.
처음은 참 재밌는데 2회차부터는 단순 반복의 느낌이 나서 게임의 재미가 떨어진다.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FA 개념이 없다.
타팀의 에이스 선수를 영입하는 맛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선수들에게 진행하는 피드백이 대체 무슨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다.
피드백 시스템은 좋으나 그 피드백으로 영향을 받는 컨디션이 어떤 영향인지 알기 힘들다.

 

7. 평가

재미 : ★★★★
e스포츠 장르로 만든 매니지먼트 게임이라는 특징이 엄청난 몰입감을 준다.

게임성 : ★★★
인디게임으로 쉽게 즐길수 있다. 하지만 다회차 플레이를 할때의 지루함이 문제

상품성 : ★★★★
개발사가 게임을 잘 만들 수 있다고 이 게임을 통해 증명했다.
그렇다면 후속작이든 DLC든 안팔릴 이유는 없다.

 

8. 총평 : ★★★☆

매니지먼트 게임을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
게임이 입문이 쉽고 매니지먼트 게임의 정석에 충실하다.

e스포츠(특히 L게임) 감독이 되어보고 싶다면 추천
감독이 겪는 고충과 팀을 운영하는 고뇌를 느낄 수 있다.

기존 매니지먼트게임처럼 진득하게 하고싶은 게임을 찾는다면 비추천
시간을 갈아넣어서 오랫동안 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하다.

2024년 프로 1부리그의 감독이 되어버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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