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소개
2014년 3월 11일 출시한 블리자드 개발, 유통의 하스스톤에 새로 출시된 게임모드이다.
용병단은 2021년 10월 13일 출시된 수집형 턴제 전략 RPG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2. 지원 플랫폼
Windows, MacOs, 안드로이드, IOS
3. 과금 요소
부분유료화
4. 특징
2019년 11월 3일 출시된 하스스톤 전장 이후 2년만에 출시된 새로운 게임모드이다.
전장과 달리 시즌패스를 구입해 한 시즌동안 즐기는 형태가 아닌
과금 혹은 인게임 재화로 용병단팩을 구입해 용병들을 해금하여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용병들은 총 투사, 주문술사, 수호자라는 세가지 역할군으로 나뉘어 있고
포켓몬처럼 각 투사 -> 주문술사 -> 수호자 -> 투사의 상성관계를 가지고 있다.
각 상성에 맞게 공격을 하면 2배의 데미지를 입힌다.
각 용병들은 최대 30레벨까지 성장하며 스텟 증가와 함께 1, 5, 15레벨마다 사용가능한 스킬이 늘어난다.
게임의 스토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 용병단을 꾸려 현상수배를 완료하는 내용이다.
출시 전 게임 플레이 방식이 Slay the spire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실제 PVE(모험 모드)는 진행 방식과 보상등이 상당히 유사하다.
PVP모드도 존재하는데 내가 성장시킨 용병들을 그대로 가져와 상대 플레이어와 대전하는 방식이다.
5. 장점
게임타입이 신선하다.
출시전 Slay the spire 카피게임이라는 평과와 달리 PVP 요소와 용병 성장시스템을 도입해
카드게임에 RPG적 요소를 잘 버무렸다.
PVP 방식이 신선하다.
6명의 영웅제한과 상성때문인지 각자 독특한 덱을 꾸려 전투하고
특히 상대방의 영웅들을 전투 전까지 모른다는 점이 수싸움을 더 치열하게 만든다.
듀토리얼에 나오는 발리라 누나가 이쁘다.
6. 단점
수집형 RPG와 다를바가 없다.
극단적인 예로 와우 영웅들 스킨을 입혀놓은 수집형 모바일RPG게임 하는 느낌이다.
사냥돌아 레벨업하고 사람들이랑 대전하고 사실상 하스스톤판 서X너즈워같다.
PVP가 재밌으면 뭐하나 용병 레벨업 노가다가 재미가 없는데
사전예약 전부 구매시 13만원.
플레이 이후 든 생각은 이정도 게임에 13만원을 쓸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게임이 너무 불친절하다.
게임 스토리도 없거니와 해당 영웅의 소속(호드, 얼라이언스)을 직접 알아내야한다.
이 게임으로 하스스톤을 입문하는 사람은 게임시작 5분만에 때려칠거 같다.
7. 평가
재미 : ★★☆
PVP 수싸움은 재미있다.
하지만 그 재미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 돈이 너무 아깝게 느껴진다.
또한 유저가 없는지 매칭 1분이 넘으면 AI와 대전한다.
게임성 : ★☆
기존 유저들만 생각한 병신같은 게임
이게임은 신규유저를 위한 게임이 아니라 단언할 수 있다.
상품성 : ★★★
수집형 RPG 특성상 과금구조는 안정적이다.
하지만 신규유저 유입이 안될 것 같은 게임성때문에 상품성은 떨어진다.
8. 개인적인 평가 : ★
하스스톤 베타시절부터 즐긴 골수유저인 본인도 이건 아니다 싶은 게임모드.
차라리 포켓몬 통신대전처럼 PVP는 보정을 넣어 용병 레벨부담을 줄이던가
아니면 Slay the spire를 완벽하게 배껴서 와우 IP로 흥행몰이라도 하던가
그냥 까보니 이도저도 아닌 병신겜이란 소리가 절로나왔다.
물론 PVP는 재밌다. 수싸움을 극대화한 모드인건 알겠는데 영웅 30렙 노가다가 너무 빡세다.
10월 23일 이후 저렙던전 뺑이도 막혔다. 나같은 무과금 유저는 그냥 죽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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