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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분석

스물 일곱번째 게임 분석 : 블루 아카이브(Blue Archive)

1. 게임 소개

2021년 11월 9일 출시한 NAT Games 개발, Nexon 유통의 모바일 총기 미소녀 수집형 RPG 겸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2. 지원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3. 과금 요소

부분 유료화


4. 특징

2021년 2월 4일부터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한국에서 서비스를 론칭했다.

게임 소개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타겟층이 명확한 게임이다.

모든 인게임 보이스가 일본어로 더빙이 되어있고, 플레이어의 이름도 일본어로 불러주는 시스템도 있다.

게임 플레이는 직접 전투에 나서는 스트라이커 4명과 후방 지원을 담당하는 스페셜 2명 총 6명의 학생들을 편성하여 진행한다.

각 학생들은 소유한 총기에 따라 병과가 정해지며 인게임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된다.

인게임은 SD캐릭터들로 진행상황을 보여주며 플레이어는 코스트에 맞는 학생들의 스킬을 사용하며 던전을 클리어하는 방식이다.

게임의 스토리는 총기가 합법인 학원도시 키보토스에 총학생회장에 의해 소환된 플레이어는
키보토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초사법적 기구인 연방 수사 동아리의 고문 선생님이 되어 도시의 문제를 해결해나간다는 스토리이다.

이러한 설정답게 플레이어의 호칭은 선생님이다.

대충 요런느낌이다.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5. 장점

게임 캐릭터 비주얼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
수집형 RPG의 특성상 게임의 7할은 완벽하게 만들었다 할 수 있겠다.

그 캐릭터들을 이용한 미연시적 요소를 잘 버무렸다.
단순 수집뿐 아니라 그 수집을 통한 개별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집어넣어 수집의 이유를 만들었다.

"리세마라"가 쉽다.
게임사에서 유저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해당 부분의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6. 단점

수집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게임 플레이, 가챠, 성장 모든 부분이 타 게임들과 닮아있다.

인게임 플레이가 SD캐릭터라 호불호가 갈린다.
SD 캐릭터의 귀여움을 잘 살렸지만 오히려 게임 진행부터 컷신까지 전부 SD 캐릭터인 것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신작 모바일 게임의 숙명인 최적화 문제
모바일 게임의 최적화 문제는 이제 당연한 단점이 되어버렸다.


7. 평가

재미 : ★★☆
자동으로 사냥하고 스킬을 쓴다.
정형화된 조합 말고 쓰지 않는 게임 특성상 실제 인게임의 재미는 그저 그렇다.

게임성 : ★★
게임이 너무 왜색이 짙다.
특정 타깃 외에는 입문조차 힘들 것 같다.

상품성 : ★★★★
수집형 RPG인데 그 수집욕을 자극하는 기똥찬 캐릭터와 미연시 시스템이 있다.
2021년 11월 14일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5위로 본인들의 가치를 증명


8. 총평

총기와 미소녀 둘 다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
미소녀가 총 들고 싸우며 나랑 썸도 타 준다.

평소 수집형 RPG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
근미래적 배경의 수집형 RPG 맛만 봐도 괜찮을지도?

왜색이 짙거나 수집형 RPG를 꺼려한다면 비추천
이 게임은 순수하게 특정 타깃을 노린 게임이다.

이오리 뽑으라길래 더 좋은 미친 이오리 뽑은줄 알고 좋아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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