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게임 분석

예순 세 번째 게임 분석 : 타워 오브 판타지(Tower of Fantasy)

1. 게임 소개

2021년 12월 16일 출시한 Hota Studio 개발, 완미세계 유통의 수집형 3인칭 오픈월드 SF MMORPG
한국에는 2022년 8월 1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2. 지원 플랫폼

PC(Windows),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iPadOS)

 

3. 과금 요소

부분 유료화

 

4. 특징

AAA 모바일게임 흐름에 맞춰 출시된 중국산 오픈월드 게임
세간에는 짭신, 한발 더 나아가 짭짭숨으로 불리는 게임이다.

모 게임의 초 히트에 발맞춰 오픈월드 수집형 게임으로 어느 게임이 많이 생각나는 게임이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대충 망해버린 세계 이후를 다루고 있는데
게임 진행 중 메카, 사이버 펑크적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핵심 컨셉이 다르기 때문에 원신과는 느낌이 확실히 다를 것 같지만
오픈월드 수집형의 기반을 닦아버린 원신과는 비슷한 점이 확실히 많다 .

특히 "레플리카"라는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의 무기를 변경할 수 있고
각 레플리카는 고유 캐릭터가 존재하여 해당 캐릭터로 변신하여 모험을 떠날 수 있는 것이 특징

타워 오브 판타지만의 가장 큰 특징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롭다는 점이다.

플레이어 외형을 변경하는데 있어 자유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며,
자신만의 외형을 만들 수 있지만 공유된 커스터마이징을 받아 적용할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게임의 스토리는 유사 핵폭발로 대충 망해버린 문명에서 핵발전과 탈원전파로 나뉘어 벌어지는 분쟁을 다루고 있다.

대충 이런 느낌이다. 사이버 펑크 오픈월드를 즐겨보자

 

5. 장점

PC, 모바일 멀티 플랫폼 지원
모바일 게임 트렌드에 맞춰 지원하는 양방향 서비스

자유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오픈월드 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몇 없는 완성도 높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낮은 과금장벽
후발주자라는 것 때문일까 의외로 낮은 과금 유도와 BM

 

6. 단점

PC에 비해 너무 딸리는 모바일 최적화 이슈
모바일로 플레이하기에 너무 힘들 정도로 최적화 이슈가 심하다.

번역 상태 이슈
검수가 안된 상태로 출시된 건지 어색한 번역 상태가 군데 군데 보인다.

"원신"이라는 커다란 벽
결국 비교되는 대상이 이미 초 히트를 거둔 게임이라는 단점 아닌 단점이 존재

 

7. 평가

재미 : ★★★☆
사이버 펑크, 메카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
일본풍 오픈월드 게임에 지친 메카 덕후를 위한 게임

게임성 : ★★★
오픈월드 RPG라는 기본적인 맛은 있는 게임
하지만 콘솔 기반의 조작때문인지 모바일 조작감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존재

상품성 : ★★★★
구글 마켓에서는 100위권에 이름을 찾을 수 없는 의외의 상황
안드로이드 최적화 이슈가 한몫 한 것처럼 보인다.

 

8. 총평 

수집형 오픈월드 RPG를 좋아하신다면 적극 추천
대륙에서 만들어진 오픈월드 게임 답게 오픈월드 유저에게 익숙한 그래픽과 조작방식

메카, 사이버 펑크류 배경을 좋아하신다면 추천 
오랫만에 등장한 메카 배경의 게임에다가 잘 짜여진 스토리는 맛을 더한다.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비추천
안드로이드로 게임하면 툭툭 끊기는 게임때문에 집중이 안될 수 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맛있게 즐겼으니 된거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