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 소개
2022년 8월 16일 출시한 컴투스 개발, 유통의 세미 오픈월드 MMORPG
2. 지원 플랫폼
PC(Windows),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3. 과금 요소
부분 유료화
4. 특징
2014년 출시된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의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
컴투스 최고 히트작의 차기작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번 여름에 쏟아지고 있는 대형 모바일 게임 중 하나이며
당연하게도 오픈 월드 형식의 쿼터뷰 진행 방식을 따르고 있다.
게임의 진행은 완전한 오픈 월드 형식이 아닌 세미 오픈월드 형식이며,
기존 서머너즈 워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각종 던전 시스템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의 기본 시스템은 기존 서머너즈 워의 시스템을 차용한 것들이 많다.
우선 소환수 시스템과 소환수의 약점에 관련된 부분은 원작과 동일하며,
화, 수, 풍 3가지 속성과 빛, 암 속성으로 구성되어 있는 5가지 속성의 소환수들이 있다.
또한 기존의 서머너즈 워가 소환수의 스킬과 조합에 따라 "시너지"를 유발하는 것을 그대로 차용해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도 소환수의 스킬에 따라 각종 버프와 적에게 디버프를 유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원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자 특징은 "플레이어 캐릭터의 유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5마리의 소환수를 배치해 덱을 구성하고, 던전을 클리어하는 턴제 게임의 형태였다면,
1인의 플레이어와 3마리의 소환수로 덱을 구성하여 사냥 및 던전 클리어를 진행하는 RPG의 형태로 바뀌었다.
또한 플레이어 캐릭터가 메인이 되면서 커스터마이징 및 스킨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게임 시작 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의 컨셉 또한 직접 선택하여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스토리는 천년 전쟁 이후 잠잠하던 세계에 다시 한번 적들이 찾아오게 되었고,
적들을 물리치기 위해 라일 수호단원이 되어 세계를 지키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이다.
5. 장점
플레이어블 캐릭터 시스템의 추가
기존의 서머너즈 워와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는 확실한 시스템을 도입
잘 뽑힌 그래픽
인 게임 애니메이션부터 플레이 모델링까지 그래픽이 깔끔하고 이쁘다.
PC, 모바일 멀티 플랫폼 지원
당연하게도 현 모바일 게임 트렌드에 맞춰 양방향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6. 단점
기존 서머너즈 워에서 바뀐 게 없는 시스템
사실상 캐릭터를 빼면 서머너즈 워 : 천이백 년 전쟁이라 봐도 무방
역시나 악랄한 과금 구조
시즌 패스만 4개가 존재하는 과금 구조에 기존 게임에서도 유명했던 과금 요소 그대로 차용
당연하게 있어버리는 모바일 최적화 이슈
현 시대의 모바일 게임의 숙명 아닌 숙명
7. 평가
재미 : ★★★☆
잘 나가는 원작 IP에 곁들여진 세미 오픈월드 한 스푼
원작 게임 유저들에게는 확실하게 다가올 수 있는 강점 중의 강점
게임성 : ★★★☆
잘 나가던 기존의 원작 시스템을 잘 녹여냈다.
서머너즈 워 만의 "세상의 못난 소환수는 없다."라는 느낌을 오픈월드로 잘 살려냈다..
상품성 : ★★★★★
말하면 입 아픈 미친 과금 구조의 게임
양대 마켓 화제성 1위는 가볍게 찍어주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8. 개인적인 총평 : ★★★☆
옛날에 재미있게 즐겼던 서머너즈 워의 후속작이 드디어 출시되었다.
풍 아크엔젤 뽑고 진짜 바닥 구르면서 좋아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직장인이 되어버렸다.
그 시절 캐릭터들을 3D로 즐기면서 핵심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재미있긴 하다.
렉만 안 걸리면 참 재밌게 즐길 거 같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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