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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분석

다섯 번째 게임분석 : 트릭스터 m

1. 게임소개

2021년 5월 20일 출시한 ntreev  개발, nc soft 배급의 MMORPG

 

2. 지원 플랫폼

핸드폰(안드로이드, ios) 및 nc soft 전용 pc 플레이어 purple

 

3. 과금요소

부분유료화

 

4. 특징

서비스 종료한 PC게임 트릭스터의 ip를 가져와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게임.

개발사인 엔트리브가 트릭스터 개발사인 손노리의 온라인게임부서이다가 독립한 것을 생각하면
원작 재현에 있어서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인다.

특히 트릭스터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드릴"시스템이 그대로 계승된 것도 포인트.

모바일게임답게 자동사냥이 추가되었고, 드릴 시스템도 자동으로 가능하다.

사냥으로 얻는 재화와 드릴로 얻는 재화가 달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트릭스터는 트릭스터m의 가슴속에 살아가고 있다.

 

5. 장점

"트릭스터"라는 ip는 흥행을 모으기 충분하다. 사전예약자수 200만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옛날 감성의 도트구현이 잘되어있고 리메이크한 배경음악의 퀄리티가 뛰어나다.

트릭스터의 아기자기함이 모바일과 상당히 잘 어울린다.

 

6. 단점

"쁘띠 리니지"
이 한마디가 모든 장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엄청난 단점이다.

변신, 펫, 컬렉션, 문양 등 모든 컨텐츠가 리니지m과 동일하다.

pc 트릭스터와 다르게 필드 pk가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의 트릭스터를 생각하던 유저들에게는 달갑지 않을것.

 

7. 평가

재미 : ★★☆
트릭스터의 부활. 하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게임성 : ★
리니지m이 nc 다이노스라면 트릭스터m은 창원 다이노스. 리니지 2군이다.

상품성 : ★★★★★
역대 최고의 모바일게임 BM을 그대로 차용했다. 이 구조로 돈을 못벌면 그게 더 이상하지않을까.
출시 2일만에 양대마켓 1위를 차지하고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기준 쿠키런 킹덤을 밀어내고 5위에 안착.

 

8. 총평

돈이 많고 리니지m 입문은 꺼려지는 분들에게는 적극추천.
귀여운 캐릭터가 서버 지존이 되는 모습을 볼수있다.

돈이 없어서 리니지m에서 밀려난 분들에게는 추천.
리니지 2군에서 새로운 스타트를 시작해보자.

옛날 트릭스터의 추억에 잠기고싶은 분들은 비추천.
이 게임은 다른게임입니다. 드릴만 똑같아요.

 

9. 개인적 평가 : ★★

게임 시작전 패치까지는 설레였다. 그 시절 그 감성 잘빠진 오프닝곡

게임 시작후 이상함을 느꼈다. 어...? 이거...?

게임 시작 30분 알아차렸다. 이거 리니지인가...?

이정도 설명만 들으면 누가 이딴게임하지? 하고 생각할 수 있다. 이딴 게임 누가하냐고?

너, 나, 그리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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