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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분석

서른 다섯번째 게임분석 : 언디셈버(UNDECEMBER)

1. 게임소개

2022년 1월 13일 출시한 니즈 게임즈 개발, 라인 게임즈 유통의 핵앤슬래시 액션RPG 게임

 

2. 지원  플랫폼

Windows, 안드로이드, IOS

 

3. 과금 요소

부분 유료화

 

4. 특징

자동에 미쳐버린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 등장한 올 수동 핵앤슬래시 게임이다.

게임의 형태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와 상당히 비슷하다.
핵앤슬래시의 형태와 게임의 구조, 그리고 정예몹까지 보면 볼수록 더 닮아있다.

하지만 이 게임만의 특징이라 하면 바로 고정된 역할군이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직업은 존재하지 않으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사용가능한 스킬이 달라진다. 

사용하는 무기와 스킬룬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과 성격이 달라진다.

게임의 스토리는 12신들이 13번째 신 악의 신 서펜스를 봉인한 이후의 이야기로
룬의 힘을 사용하게 되며 12신들이 깨어나고 그에 따라 서펜스도 부활한다는 이야기이다.

1월 13일 오픈했지만 무수히 많은 VPN의 접속요청으로 사실상 14일 오픈된 게임이다.

대충 오픈날짜의 상황이다. 현재는 VPN 우회유저의 접속을 전부 막은상태

 

5. 장점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답게 그래픽은 상당히 좋다.
보는맛이 좋아야 먹는맛도 좋다고 게임 그래픽 하나는 일품이다.

BM 구조가 "인벤토리 확장"이라는 POE와 유사한 구조이다.
P2W이 아닌 점에서 특정 유저층들을 공략할 수 있을 것 같다.

특정 직업군을 골라 게임하는 게 아닌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 구조이다.
활도 쏘고 칼도 들고 둔기도 쓰는 플레이어의 자유도가 높다.

 

6. 단점

현재 모바일 게임도 PC게임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상태이다.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하지만 사실상 PC 게임이다.
모바일로 플레이하기에는 렉과 최적화 문제가 아직은 존재한다.

BM구조도 모바일 게임에 있어 적합한 것인가 의문이 든다.
타 모바일 게임에 비해 가벼운 BM이지만 핵앤슬래쉬 장르에서는 무거운 BM이다.

 

7. 평가

재미 : ★★★
웰메이드 핵앤슬래시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모바일과 PC 연동이 되는 핵앤슬래쉬류 중 탑티어급 재미

게임성 : ★★★☆
핵앤슬래시에 들어가야 할 요소는 전부 들어가있다.
어떻게 보면 정석적인 핵앤슬래시 게임같은 느낌이 든다.

상품성 : ★★☆
입소문탄 모바일 게임이지만 핵앤슬래시라는 한계가 존재
최고 인기 모바일게임이지만 최고 매출 모바일게임은 되지 못했다.

 

8. 총평

핵앤슬래시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적극 추천
모바일과 PC 둘다 즐길수 있는 최신 핵앤슬래시 게임이다.

기존 P2W 게임에 지친 유저라면 추천
기존 모바일게임과 다른 과금구조로 무과금도 행복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존 오토사냥 게임에 익숙해진 유저라면 비추천
모든걸 직접 플레이해야하는 올수동 게임이다. 모바일게임이라 생각하면 안된다.

사막의 늙은이 벅구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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