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100일도 덜 남은 시간이 와버렸습니다.
태풍이 온게 엊그제 같은데 날도 점점 시원해지는게 완전한 가을 날씨입니다.
태풍만큼 엄청난 일들이 많았던 3분기를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업데이트가 없는 게임은 다루지 않습니다.
기준은 2022년 10월 2일 기준입니다.
1.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최근 업데이트 : 22.09.28 업데이트( 신규 우마무스메 [푸른 구름 서밍] 세이운 스카이 추가)
운영 잘했나요? : ☆(09.27 이전) / ★★★★(09.27 이후)
"누가 돈쓰라고 칼들고 협박함?"이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긴 간담회 이후
게임의 모든 방향이 나락을 가는 듯 했으나...
9월 27일 혜성같이 등장한 김상구 개선 TF의 등장 이후
논란이 되었던 모든 부분을 일주일만에 개선을 해버리는 능력를 보여주면서
사실상 게임 운영에 대한 논란은 종결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최근 업데이트 : 22.09.28 업데이트(신규 영웅 악마의 화신 세인트 업데이트)
운영 잘했나요? : ★★★☆
대기업의 품격을 보여주는 듯 운영상의 큰 문제는 보이지 않는다.
게임 외적에서 구설수가 없다는 것, 큰 틀에서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게 능력이라면 능력
3. 타워 오브 판타지
최근 업데이트 : 22.09.27 꿈의 파티 이벤트
운영 잘했나요? : ★★★★☆
서브컬쳐 게임은 이제 중국을 따라가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은 게임과 운영
"서브컬쳐"답게 게임은 씹덕이 운영하는 게 맞다.
4. 서머너즈워 : 크로니클
최근 업데이트 : 22.10.07 대규모 업데이트 전야제 진행중
운영 잘했나요? : ★★★
어디 하나 나사 빠진 피드백과 무소과금 배척 업데이트
하지만 점점 모든 유저에게 친화적인 업데이트 및 운영을 시도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상황
3분기 총평 : ★★★
1. 많은 기대작들, 하지만 정작 반응은 냉랭
분명 히트작의 후속작들이 나온 3분기였지만 유저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후속작이란 게 결국 전작의 IP를 사용한 게임이라는 게 독이 되버린 경우가 아닐까?
2. 폭풍과 같은 "특정 게임" 덕분에 은근히 잡음이 적었던 3분기
우마무스메 덕분에 다른 게임들이 올려치기를 당한 현 시점이 우습기도 하지만,
그 사태를 정리해버린 우마무스메 TF팀의 능력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3.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드디어 나와버린 포켓몬 9세대 사전예약.
세상에서 제일 강력한 IP의 게임이 4분기에 나오니 어찌 아니 기대될쏘냐
'게임 > 게임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흔 한 번째 게임 분석 : 오메가 스트라이커스(Omega Strikers) (1) | 2022.10.17 |
|---|---|
| 일흔 번째 게임 분석 : 오버워치 2 / 게임 업계의 소포모어 징크스 (2) | 2022.10.09 |
| 예순 아홉 번째 게임 분석 : 탕탕 특공대 / 게임 기획 윤리에 대한 고찰 (1) | 2022.09.25 |
| 예순 여덟 번째 게임 분석 : 구글 플레이 게임즈(Google Play Games) (0) | 2022.09.18 |
| 예순 일곱 번째 게임 분석 : 스타크래프트(Starcraft) (0) | 2022.09.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