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 소개
2022년 8월 25일 출시한 구글 개발, 유통의 모바일 게임 에뮬레이터
2022년 9월 15일부터 한국에서도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 지원 플랫폼
PC(Windows)
3. 과금 요소
무료
4. 특징
드디어 나와버린 구글 자체 제작 PC 전용 모바일 게임 에뮬레이터
사파 에뮬레이터들에게 경종을 울릴 정품 오브 정품이 등장해버렸다.
녹스, 블루 스택, LD 플레이어 등 많은 PC 에뮬레이터가 존재하는 이 시점에서
새롭게 출시한다는 것 자체로는 메리트가 없는 듯 보이는 사업이다.
하지만 해당 플레이어의 가장 압도적인 장점이라고 하면 바로 "구글 정품"이라는 점이다.
해당 장점 하나로만 뽑아낼 수 있는 장점은 크게 3 가지가 있는데
1. 보안 이슈에 대해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우선 타 플레이어를 사용하며 느끼는 불안감이 없어진다는 점이다.
기존의 플레이어를 만든 회사가 전부 중국과 연결되어 보안에 대한 이슈에 취약한 점이 있는데,
구글 정품이라는 사실 하나로 플레이어들은 해당 에뮬레이터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2. 모바일 최적화 이슈
개발 입장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이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더 이상 PC 전용 플레이어를 개발할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점 또한 개발 입장에서의 강점
모바일 환경과 똑같은 플레이 환경은 개발과 플레이 양쪽 모두 만족할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
3. 구글 플레이와의 연동
로그인이 구글 로그인과 바로 연동이 되며, 결제 화면 또한 모바일과 동일하다.
그동안의 에뮬레이터들은 결제 시 게임 화면에서 나가 구글 화면에서 결제 진행 후 플레이가 이루어졌다면,
모바일 결제와 동일하게 비밀번호 입력으로 간단하게 인 앱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쟁점만 따지고 봤을 때 해당 에뮬레이터가 새 바람을 불러올 것이란 건 자명한 사실
현재 베타 테스트 중으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은 32종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선정된 게임은 구글에서 선정한 게임이라고 한다.
5. 장점
"구글 정품"
더이상 말이 필요한가?
게다가 기존의 플레이어들은 다운로드 이후 최적화 이슈가 심하거나,
게임 플레이 시 걸리는 렉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세팅을 조절해야 하는 이슈가 있었다.
하지만 역시 대기업은 달라도 다르다. 그냥 매끈하게 돌아가는 게 왜 대기업 대기업 하는지 알 수 있다.
6. 단점
결국에는 후발주자
강점을 아무리 가지고 있다고 해도 후발주자가 선발주자를 따라잡는 건 힘들 수 있다.
하지만 개발과 플레이어의 호환성과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정식 출시 이후 양분되던 시장을 통일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에뮬레이터임은 자명한 사실
검색 기능과 카테고리 선택 파트가 빠져있다.
해당 시스템이 없어 원하는 게임을 직접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베타 테스트인 만큼 많은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아쉬운 점
7. 평가
재미 : -
무슨 게임을 하는가에 따라 재미는 달라질 것 같다.
게임성 : -
무슨 게임을 하는가에 따라 게임성도 평가가 달라 질 수 있다.
상품성 : ★★★★★
그동안 우후죽순 생겨났던 모바일 에뮬레이터들의 사업을 모두 잡아먹을 수 있는 신규 서비스
해당 에뮬레이터 하나로 유저와 게임사 모두를 잡을 수 있을 게임업계의 빅 유닛의 등장
8. 개인적인 총평 : ★★★★
드디어 정품이 출시되었다는 것 자체가 기대가 된다.
요즘 모든 게임사의 고민인 모바일 최적화와 PC의 멀티 플랫폼에 대한 고민을 모두 날려줄 새로운 에뮬레이터
구글 정품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만족하지만,
직접 플레이 이후 느낀 깔끔한 최적화 또한 기획하는 입장에서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정식 출시하면 이거 완전 물건이 되버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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