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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분석

예순 일곱 번째 게임 분석 : 스타크래프트(Starcraft)

1. 게임 소개

1998년 3월 31일 출시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개발, 유통의 실시간 전략 게임(RTS)

 

2. 지원 플랫폼

PC(Windows, MacOs)

 

3. 과금 요소

무료(리마스터 구매 시 16,500원)

 

4. 특징

고였지만, 아직까지 플레이하는 유저가 많은 희대의 명작 RTS
한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를 "민속 게임"이라 불릴 정도로 유서 깊은 게임이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3가지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하여 1:1로 대결을 진행하며
상대방의 건물을 전부 파괴하거나 항복을 받아내는 것으로 승패가 정해진다.

게임 플레이는 기본적으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의 명령"이 모든 캐릭터의 작동과 이동에 영향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플레이어의 명령 입력이며
플레이어의 입력 속도(APM)가 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단순히 입력 속도가 빠르다는 게 게임을 잘하는 척도가 될 수 없는 것이,
유저의 전략에 따라 상성이 뒤바뀌며 플레이어의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도 많다.

실시간 전략 게임이라는 모토 답게 APM과 전략을 모두 잡아야 승리를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지능과 피지컬을 전부 사용해야 하는 그야말로 높은 멀티태스킹을 요구한다.

특히 3가지 종족이란 개념을 정착시킨 첫 RTS인 만큼 각 종족 별 상성이 존재하며,
각 종족별 컨셉과 플레이 양식 또한 완벽하게 다른 것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게임의 전략이라는 점 또한 게임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상당히 많은 전략이 존재하며 사장되고 또 새롭게 생겨나는 전략들이 많은 것 또한 게임의 묘미

또한 플레이어간의 대결뿐만 아니라 게임의 스토리 또한 잘 만들어져 있으며,
각 종족별 스토리를 직접 플레이하며 즐길 수 있는 "캠페인"모드 또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게임의 스토리는 외계 종족 사이의 분쟁이 발생하여, 각 종족이 서로 대립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대충 이런 느낌이다. 인터넷 세계의 무림세계랄까?

 

5. 장점

각 종족간의 오묘한 밸런스의 묘리
20년간 예송 논쟁이 펼쳐질 정도로 잘 짜여진 각 종족별 밸런스

"실력"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느낄 수 있는 게임 구조
남 탓, 환경을 탓할 수 없는 한 판 한 판의 희열을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서 느낄 수 있는 게임

전략에 따라 뒤집을 수 있는 상성
피지컬만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 전략과 상호 보완이 되는 잘 빠진 게임 시스템

 

6. 단점

고여버린 게임 유저층
20년간 초보만 있지만 진짜 초보는 없는 기이한 게임.

고여버린 게임 전략
초 단위까지 세가며 만들어진 빌드가 존재하며, 빌드를 모르면 맞아야 한다.

리마스터 이후 제대로 잡지 않는 서버와 핵쟁이
돈 주고 파는 게임을 이렇게 운영하면 트럭이 온다는 사실을 미국이라 모르고 있다.

 

7. 평가

재미 : ★★★★☆
RTS의 근본이자 재미 하나는 일품인 게임
10판을 내리져도 한 판 이기는 순간 그 희열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게임성 : ★★★★☆
20세기 가장 위대한 게임이라 말할 수 있는 고전 중의 고전
RTS 장르를 게임 하나로 정립한 것 하나만으로 게임을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

상품성 : ★★★★★
여전히 플레이하는 유저가 많은 게임 오브 게임
현재도 PC방 점유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희대의 초 갓 게임

 

8. 개인적인 총평 : ★★★★★

추석 특집으로 소개하는 민속게임이지만 오랜만에 해봐도 재미있는 게임

내 마음속의 프로게이머부터 추억까지 해당 게임에 모두 담겨있다.

이기기만 해도 너무 재밌는 이 게임을 넘어설 RTS가 나올까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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