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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분석

마흔 다섯번째 게임분석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Dungeon&Fighter Mobile)

1. 게임 소개

2022년 3월 24일 출시한 네오플 개발, 넥슨 유통의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 RPG

 

2. 지원 플랫폼

PC(Windows),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3. 과금 요소

부분 유료화

 

4. 특징

그 시절 화려했던 그 게임을 모바일로 출시하였다.
그래서 붙은 이명은 바로 "던전앤파이터 클래식"

그래서인지 현 PC버전과 노선을 달리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과거 던파의 느낌이 물씬 난다.

현시대의 모바일 RPG 게임의 숙명을 인식한 것인지 자체 클라이언트를 통해 PC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모바일로 이식된 만큼 캐릭터 별 습득 스킬의 레벨이 조정되었고,
모바일만의 새로운 스킬이 추가된 것도 특징이다.

게임의  등급은 18세, 12세 이용가로 구분이 되어있으며
등급에 따른 차이점은 경매장 시스템의 유무가 가장 큰 차이점이다.

피로도 시스템, 던전 클리어, 퀘스트 등등
게임의 전반적인 플레이는 PC 던파와 거의 유사하다.

게임의 스토리는 평행 우주의 아라드라고 하며
기존 PC버전과 다른 스토리라인이 진행된다고 한다.

대충 이런느낌이다. 요리보고 조리봐도 던파다.

 

5. 장점

높은 퀄리티의 인게임 그래픽
모바일 플레이 시 PC와 차이점이 없을 정도의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준다.
시네마틱 컷씬과 동영상 역시 일품이다.

PC, 모바일 선택에 있어서의 높은 자유도
자체 클라이언트 지원은 물론이고 모바일 플레이에서도 깔끔한 키보드 이식도를 보여준다.

원작 게임의 흥행 신화
기존 팬덤이 많은 게임으로 어느 정도 고정 유저층이 존재한다.

 

6. 단점

PC에 비해 불편한 모바일 조작
횡스크롤 액션이라기에 순수 모바일로 진행 시에는 타점과 이동에 있어 어느정도 불편함이 있다.

복잡하고 꽉 차 있는 UI
슬롯 등록 가능 스킬 10개가 화면 오른쪽에 가득 차있고 왼쪽은 이동키가 박혀있다.
인벤토리, 던전 랭크 등 던전 진행 시 너무 갑갑한 느낌이 든다.

원작 게임의 인식
공익 게임이라는 원작 게임의 인식을 어떻게 극복하는가도 해결해야 할 문제점

 

7. 평가

재미 : ★★★☆
모바일로 어떻게 구현할까 걱정했는데 PC의 장점을 잘 살려 모바일로 이식했다.
액션 쾌감이라는 캐치프라이즈에 걸맞은 모바일 구현

게임성 : ★★★★
PC, 모바일 연동과 더불어 자체 스토리를 통한 던파의 강점을 잘 살린 게임
매력적인 스토리가 원래 던파의 근본임을 알고 있는 듯하다.

상품성 : ★★★☆
PC 던파와 유사한 BM이다.
패키지 판매와 아바타 등 PC와 가격도 비슷하다.
특히 모바일 RPG 특유의 가챠가 없다.

 

8. 개인적인 총평 : ★★★★

중2 때부터 지금까지 어언 13년을 던전앤파이터를 접었다 핀 경험이 있는 골수 유저의 개인적 평가.

심혈을 기울여 기똥차게 만든 게임임에는 확실하다.

피로도 시스템을 모바일에 어울리게 잘 녹여냈고
시스템과 스토리가 진짜 던파라는 느낌을 내고 있지만
순수 모바일로 플레이하기에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인싸겜이던 그 시절 던파가 다시 나왔다는 것 하나만으로 플레이할 가치는 있다고 본다.

라라아 눈나... 헤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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