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일곱 번째 게임분석 : 컴투스 프로야구 V22

1. 게임 소개

2022년 4월 5일에 출시한 컴투스 개발, 유통의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2. 지원 플랫폼

모바일(android, IOS)

 

3. 과금 요소

부분 유료화

 

4. 특징

한국 야구팬들의 생체 시계를 6시 반으로 만들어버리는 프로야구의 시즌이 돌어왔다.

매년 돌아오는 시즌에 맞춰 함께 출시하는 야구 게임 중 하나로
야구게임 명가 컴투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실사 기반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컴투스에서 매년 출시하는 "컴투스 프로야구 XXXX"의 연결된 게임이 아니라
컴투스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야구게임이라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자신만의 야구단으로 게임을 진행한다는 기본 골자는 타 모바일 야구 게임들과 상당히 유사하다.

타 게임과 유사하게 강화, 특성, 훈련 등 다양한 선수 강화 시스템을 도입했고
선수의 네임벨류에 따라 태생 등급이 정해지는 등 가챠 게임의 형식도 취하고 있다.

또한 V22만의 특징이라 한다면 선수의 그래픽이 실사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이 특징 중의 특징이며
모바일 이용 중 가로와 세로 화면의 조정이 자유롭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선수 스텟에 LIVE 시스템이 적용되어 진행된다는 것도 특징 중의 하나로
내가 보유한 LIVE 선수가 현실에서 성적이 좋다면 게임의 스텟도 영향을 받는 시스템이다.

현재 공수교대마다 등장하는 공격적인 광고로 마케팅은 맛있게 하고 있는 중이다.
그깟 공놀이가 뭐라고~

대충 이런느낌이다. NC팬인 나는 속 터져 죽을 지경이야 증말

 

5. 장점

현실과 아주 흡사한 인 게임 그래픽
현 모바일 게임 중 그래픽 하나는 원탑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이다.

상당히 잘 뽑힌 게임 최적화
높은 그래픽임에도 불구하고 잔렉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유저층이 탄탄하고 이미 증명된 야구 게임 회사 컴투스
피쳐폰 부터 시작한 야구게임 명가의 야심작이다.

 

6. 단점

너무 진한 "컴투스 야구게임"의 냄새
UI와 시뮬레이션, 그래픽 제외 그냥 컴프야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복잡스럽고 너무 많은 강화 루트
강해지려면 돈써야 하는 가챠게임이긴 한데 돈 써야하는 방향이 너무 많다.

현실 약팀의 애환
NC LIVE 카드는 시즌 끝날때까지 못쓰겠구나

 

7. 평가

재미 : ★★★
그래픽으로 맛을 살린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하지만 "컴투스 게임"의 특성상 이미 고여버린 UI에 익숙하지 않다면...?

게임성 : ★★★☆
모바일 게임 특성상 최적화가 깔끔한 것 하나라도 중박은 친다.
실사와 유사한 그래픽 하나만으로도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높다고 생각한다.

상품성 : ★★★★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유저에게 어필은 충분히 하고 있으며
모바일 스포츠게임 순위 4위라는 성적은 해당 게임의 탄탄한 유저층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8. 개인적인 총평

야구 시즌마다 등장하는 2022년 버전 야구게임 중 하나이다.

시즌 시작하고 탄력을 받는 야구 게임의 특성 상 즐겁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야구 성적을 꼬라박고있는 팀의 팬의 입장에서는 야구에 흥미가 떨어진다는 것도 문제일 것이다.

게임은 죄가 없다... 야구팀이 문제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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