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세번째 게임분석 :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HATSUNE MIKU: COLORFUL STAGE!)

1. 게임 소개

2022년 5월 20일 출시한 SEGA, Colorful Palette 개발, NUVERSE 유통의 모바일 수집형 리듬게임

 

2. 지원 플랫폼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3. 과금 요소

부분 유료화

 

4. 특징

버튜버, 메타버스의 시대 이전 보컬로이드의 시대를 주름잡던 황제가 돌아왔다.
AI, 미소녀, 노래 메타버스 시대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보유한 원조 황제의 귀환작이다.

20년 일본에서 출시한 리듬게임으로 중국 대만 글로벌 서버를 넘어 이제 한국에 출시되었다.

게임의 플레이는 노트 터치를 통한 리듬게임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특정 노트에 따라 동시에 터치, 누르고 있기, 슬라이드 업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모바일 아이돌 수집형 리듬게임이라는 정석 중의 정석의 플롯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무엇을 수집하는가가 이 게임의 핵심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원조 맛집도 중요하지만 현 메타에 따른 버추얼 싱어들을 수집하는 것이 목표이며
여러 버추얼 싱어들을 수집해 덱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단순히 수집을 끝나는 것이 아닌 각 싱어들의 레벨을 올리고 성급을 높여 획득 점수를 높일 수 있다.

플레이 가능한 스토리는 현재 5개가 있고 플레이를 통해 다음 스토리를 해금하는 것이 목표이다.

게임의 스토리는 각 세카이라는 이세계에 넘나들어 버추얼 싱어들과 노래를 하며 진정한 바람을 깨닫는 스토리라고 한다.

대충 이런느낌이다. 메타버스여, 너의 황제가 돌아왔다!

 

5. 장점

다양한 스토리에 따른 캐릭터 그룹 "유닛"의 존재
뭘 좋아할지 몰라 다양하게 준비해 놓은 뷔페식 한상차림이다.

다양한 수록곡과 오리지널 곡
리듬게임은 자고로 음악이 많아야 할 맛이 날뿐더러 잘 뽑힌 노래도 많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
타깃 유저에게 이 게임을 해야 하는 이유를 극한까지 끌어올렸다 말할 수 있겠다.

 

6. 단점

"서브컬처 리듬게임"

단 한 문장으로 설명이 가능한 이 게임의 단점

특정 타깃을 위해 만들어진 "for the Otakus, by the Otakus, of the Otakus" 게임이다.

대중성을 바라고 만든 게임이 아니란 것이 흠이라면 흠

또한 리듬게임이란 특수성 때문에 타 게임과 달리 입문이 힘들 수 있다.

 

7. 평가

재미 : ★★☆
모바일 리듬게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냥 게임 플레이는 옛날에 즐기던 탭소닉이랑 다른 점을 못 느꼈다. 

게임성 : ★★★
다양한 스토리와 연결되는 캐릭터들
단순 리듬게임이라 느껴지지 않게끔 만들어주는 진행되는 스토리의 존재

상품성 : ★★★★★
특정 타겟을 위한 게임이다.
이거 못 막습니다...

 

8. 개인적인 총평 : ★★

리듬게임을 못하는 사람으로 easy 난이도와 normal 난이도는 그럭저럭 할만하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리듬게임의 특성상 재미가 빨리 식는다.

그리고 확실한 타겟층이 존재하는 게임이다 보니 다소 플레이에 반발심이 생기는 것도 있다.

재능없는 자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