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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분석

열 네번째 게임분석 :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1. 게임소개

2003년 8월 1일 출시 2015년 12월 31일 서비스종료하여
2021년 7월 28일 재출시한 KOG 개발, 유통의 횡스크롤 액션 대전게임


2. 지원 플랫폼

PC(Steam)


3. 과금 요소

부분 유료화


4. 특징

2015년 서비스 종료한 게임이 다시 돌아왔다.

기존의 그랜드체이스는 넷마블에서 서비스했지만
재출시한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은 스팀에서 글로벌 서비스로 자체운영하고있다.

게임의 궁극적 목표는 타 RPG와 비슷하게 레벨을 올리고 아이템을 맞추는 게임이라 하지만
내 기억속의 그랜드체이스는 사람들과 대전하는게 주류였던 대전게임의 성격도 있다.

횡스크롤 액션게임의 원조격답게 매니아층이 상당히 있다.

매니아층과 더불어 그랜드체이스라는 게임 자체에 향수를 가지고 있는 게이머들도 많다.

이를 증명하듯 스팀 출시 첫날 동시접속자수 7만8천명을 기록했다.

KOG는 웃고있다... 이거 갓겜일지도?


5. 장점

횡스크롤 액션게임의 원조맛집이다.
그 시절 그 맛을 플레이하며 느낄 수 있다.

옛날 게임답게 스토리가 탄탄하다.
나이들어 다시보니 스토리가 맛깔난다.


6. 단점

장점을 제외한 모든것들

UI 최적화? 그런거 모른다.

서버? 마구마구 터진다.

진입장벽? 어마무지하게 높아져버렸다.

과금유도? 이럴려고 재출시했나 싶다.

옛 향수 하나로 플레이하기에 너무 개같은 게임이 아닌가 싶다.


7. 평가

재미 : ★★★
게임 인스톨 후 BGM 듣는 순간 타임머신을 탄 느낌이다.
진짜 옛날 맛이 나긴한다. 게임 설치부터 두근두근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게임성 : ★☆
2021년 재출시된 게임 맞나 싶다.
유저들은 최신에 길들여졌다. 굳이 옛날 UI로 불편하게 게임해야하나 싶다.

상품성 : ★★★☆
스팀 동접자수 8만명대가 증명하듯이 이게임에 향수를 가진 유저들은 많다.
이걸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재출시한 그랜드체이스의 흥망을 정할 것 같다.


8. 개인적 총평 : ★★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이 나온다고 소식을 들었을 때 느낌 : 두근거림

28일 오전 12시를 기다리던 느낌 : 설렘

설치 버튼을 누르고 구글링하며 옛 느낌 충전할때 : 떨림

게임시작 10분 후 : 당황

게임시작 30분후 : 허탈

초등학교 저학년시절 첫사랑을 우연히 만날 기회가 됬는데 첫사랑이 로니콜먼이 되서 돌아온 느낌이다.

분명 얼굴, 목소리는 똑같은데 당최 적응이 안되서 문제다.

최근들어 클래식중 가장 클래식답다. 그래서 더 하기가 싫은 게임이다.

2021년 게임이다. 믿기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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