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트레일러 | 개요 | 상세 |
| 출시일 | 2025년 10월 24일 | |
| 제작 | 팝캡 게임즈 | |
| 유통 | 일렉트로닉 아츠 | |
| 장르 | 식물 타워 디펜스 | |
| 지원 플랫폼 | PC(Windows) 콘솔(PS4, PS5, Xbox one, Xbox XIS, 닌텐도 스위치) |
|
| 과금 요소 | 스팀 기준 22,000원 | |
| 한줄 평 : "단순함에 숨겨진 중독적인 맛, 하지만 그 가격이..." | ||
1. 특징
팝캡 게임즈를 먹여 살린 두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물고기 키우기로 알려진 "광란의 수족관"이란 작품과
식물과 좀비가 싸우는 디펜스 작품 "식물 VS 좀비"라는 작품이죠!
특히 오늘 리뷰할 작품을 통해 GOTY를 수상한 팝캡 게임즈는
7억 5천만 달러라는 가격으로 EA가 인수했다고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게임 자체가 중독성 있는 타워 디펜스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독특한 특징을 가진 식물들과 좀비들을 전략으로 무찌르는
어쩌면 현시대의 디펜스 장르들의 시작처럼도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그때 그 작품도 드디어 리마스터가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리플랜티드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작품의 분석은 "무엇이 추가되었는가?"가 되겠네요.
과거 작품에서 어떤 게 바뀌었는지가 리마스터의 핵심이라 생각하거든요!
결국 리마스터라면 원작을 플레이하면 되는 거 아니야?라는 문제를
리마스터는 결국 해결하지 못하면 안되는 장르이기 때문이죠.
과연 어떤 부분에서 원작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게임을 분석해 보며 하나 둘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편의성 : 깔끔해진 리소스와 다양한 편의성 추가
결국 리마스터의 핵심은 "과거보다 더 나아진 것"을 보여주는 것
그걸 보여주기 위해 가장 쉽고 편한 방식을 선택했다.
우선 리소스의 경우에는 당연하게도 상당히 깔끔하게 다시 제작이 되었다.
기존 리소스의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깔끔해졌다는 게 체감이 될 정도.
그리고 다양한 편의성과 관련된 부분들이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바로 "좀비의 위치"와 "배속 시스템"이 그러하다.
기존 작품의 경우 좀비가 5개의 라인 중 어디에서 나오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비가 화면 내에서 모습을 보여야만 확인하고, 그에 따라 대응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번 변경에 따라 등장 전 각 라인의 풀숲이 살짝 흔들리는 것이 보이며,
그 풀숲이 흔들리는 걸 보고 해당 라인에 보강을, 또는 우선 배치하는 방식이 가능해졌다.
또한 일정 배치가 완료, 또는 시작 부분에서의 답답함을 느끼는 걸 인지했는지
각각의 스테이지에 유저가 조절할 수 있는 "배속 버튼"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배속은 1.0배속부터 1회 터치 당 0.5배씩 증가하며 최대 2.5까지 적용 가능하다.
이러한 편의성 추가를 통해 지루한 구간을 스킵하고, 완성된 필드는 빠르게 정리하고 넘어가는
말 그대로의 요즘 스타일을 고려하고 추가한 시스템처럼도 느껴지는 것이 특징.

2. 멀티 플레이 지원 : 하나의 스테이지를 친구와 같이
멀티 플레이 지원 기능을 통해 친구와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멀티플레이는 협동 모드와 VS 모드로 구분할 수 있겠다.
우선 협동 모드의 경우에는 "하나의 스테이지를 협력하여"를 모티브로
두 명의 플레이어가 같은 자원, 같은 필드를 공유하며 클리어하는 방식이다.
VS 모드의 경우에는 식물과 좀비의 진영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식물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기존 작품과 동일하게 식물을 심어 좀비를 막고,
좀비를 플레이하는 유저는 좀비를 생산하고, 웨이브를 통제하여 집에 침입하는
말 그대로 "두 유저가 대결하는 방식"을 타워 디펜스의 공격자와 수비자로 나누어 즐기는 방식이다.

이번 작품을 요약하자면 "프리미엄 붙은 피카츄 돈가스"라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학교 앞 문방구를 지나다 옛 향수에 젖어 한 번 먹어볼까? 싶어 주문했는데
갑자기 양념을 다 바르고 계산을 하려고 하니 2만 원을 내라고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 피카츄 돈가스의 맛은 옛날과 똑같다는 게 마음을 착잡하게 하네요.
이번 작품도 과거의 향수에 취해 플레이 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는 당연히 있고 킬링 타임용 게임으로 이만한 작품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건 "과연 이게 이 가격인가?"라고 질문을 하신다면
저는 선뜻 맞다고 말씀드리기가 힘든 작품이기도 합니다.
과연 왜 제가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되었는지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시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집에 침입하려는 좀비들을 식물로 막아내는 내용입니다.

2. 장점
원체 재미있는 원작
단순함 속에 배치와 운영 그리고 해금하는 재미가 녹아있는 작품
킬링 타임을 말한다면 이 작품을 빼놓을 수 있을까 싶다.
3. 단점
확실한 대체제의 존재
이 가격을 주고 이걸 살 메리트가 정말 배속 시스템뿐이다.
Steam에서만 살펴봐도 GOTY 에디션이 5천 원에 팔리고 있다.
멀티 플레이의 불완전함
멀티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콘솔"을 강제한다.
말 그대로 콘솔이 없다면 멀티 플레이를 진행할 수 없게 만들어 뒀다.
이럴 거면 멀티 플레이가 의미가 있는 시스템인가 싶다.
한글화의 부재
한글로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유저 패치를 진행해야 한다.
무슨 08년도 시절의 감성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아니고...
2만 원을 주고 산 게임을 따로 패치하는 것 자체가 웃기기도 하다.
4. 평가
재미 : ★★★☆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다. 왜 GOTY를 받았는지 알 정도
하지만 그 재미가 새롭게 추가된 부분이 아닌 게 문제
게임성 : ★☆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 그리고 모든 부분에서 제 살을 깎아먹고 있다.
멀티 플레이는 허상에 불과하고, 전작을 리소스만 다시 그려 판매하는 수준
가격 : ★
앞서 설명했 듯 5천 원에 GOTY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다.
5. 개인적인 총평
리마스터 그 끌리면서도 아쉬운 그 이름입니다.
마치 후회할 걸 알면서도 먹는 새벽 라면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이번 작품은 그래도 식물 VS 좀비라는 메가 히트작의 리마스터였고,
그래도 본인 작품들 중 가장 히트한 작품이기 때문에 뭔가 바뀐 게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사서 플레이해 보니 그저 4K 리마스터링이었고
기존 작품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차이점은 배속뿐이었습니다.
게다가 오피셜 트레일러의 첫 부분만 볼 때에는 3D, 카툰 렌더링 풍으로 바뀌는 건가? 했거든요.
하지만 결국 후반부에서는 화질만 개선된 거라는 걸 알고는 실망 역시 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뭐 다른 건 다 차치하고서라도, GOTY 에디션 역시 판매하고 있다고 알려드렸지만...
그 GOTY 에디션은 윈도우 11에서 플레이가 안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윈도우 11 업데이트 이후 꾸준하게 발생한 버그이니 대충 2년 이상 퍼진 버그라고 보이네요.
결국 이런 현상이 본인들의 잘못은 아니지만 소비자인 저에게 느껴지는 건...
이거 판매 노리고 픽스 안 하는 건가 아니꼬운데?라는 생각마저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 한글화도 안되어있는 이 작품을 추천드리기가 매우 힘들 것 같습니다.
추억을 담보로 깔끔한 리소스를 명분으로 다시 판매하는 건 좋은데...
이럴 거면 과거의 그 작품도 계속해서 사후관리를 해주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뭔가 단순 리소스 최적화, 화질 개선은 리마스터가 아닌 "업스케일링"이라 불러야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 유저들이 게임 구매하며 새로운 게 없다는 걸 알고 사게 만들면 좋겠다는 겁니다.
그래도 재밌긴 한데... 자꾸 나쁜 생각이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2만 원이면 밥이 두 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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